행복은 지금 여기에/아이의 노래

공부보다 노는게 좋다

사랑빛 2007. 5. 21. 23:12

우리 반 아이는

다섯이다.

 

남학생 넷

여학생 하나

그래서 다섯

 

운동장은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딱 맞다.

 

씨름장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 놀다가

그래도 재미없으면

 

축구를 한다.

핸드볼 골대에서

 

축구공도 요리조리

우리랑 노느라

먼지를 벗을 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