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상식)

100여년 만에 대통령을 만든 케네디 가문

사랑빛 2007. 6. 15. 11:48
100여년 만에 대통령을 만든 케네디 가문 2007년 06월 15일

아이의 수학문제를 가르치다보면 매번 틀리는 답에
“잘하긴 했는데 답은 틀렸네. 다시 한 번 해보자”라고
말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너는 이렇게 쉬운 것도 못하니? 잘 하는 게 뭐 있니?”라는
소리가 매번 목구멍까지 나온다. 때론 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은 다르다고 한다.

한번은 중학생이 된 케네디가 말썽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그 일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케네디 아버지는 전화를 받았다.
화가를 억누르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말썽을 일삼고
공부는 뒷전인 케네디에게 편지를 썼다.

“아들아, 나는 잔소리꾼 아버지가 되고 싶지는 않다.
잔소리를 하는 것은 아버지의 본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너는 확실히 훌륭한 재능을 많이 가지고 태어났어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네가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노릇이 아닐까?......아버지는 실망하지 않는다. 다만, 훌륭한
판단력과 이해력을 겸비한 시민으로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칭찬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요. 그러나 오늘만은 한마디만......

 

(한국웃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