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옹알이
참 아름다운 사람들 11
사랑빛
2007. 7. 2. 22:08
허정념 스님이 쓴 칼럼을 보았습니다. [유심]이라는 문학잡지의 발행인 칼럼입니다. 제목이 '칭찬 공화국'을 만들자 입니다. 어쩜 이러한 발상이 나왔겠습니까? 나라 안팎이 온통 헐뜯고 괴롭히고 깎아내리고 하는 것을 보고 그랬답니다. 정치인들이 더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해 놓고 잘 못은 국민이 알아서 할 것이랍니다. 지성인이라는 정치인들이 하는 짓입니다. 그래서 '칭찬 공화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참 칭찬이 인색한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정치인들이랍니다. 상대를 칭찬하면 자기가 깎아 내려 보인다나요. 아름다운 사람은 남을 칭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를 헐뜯거나 비방을 하지 않습니다. 조지 워싱턴이 대통령이 되고나서 많은 일을 하였기 때문에 미국민들은 아이들을 키울 때 조지워싱턴 같은 사람보다는 그러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운다고 하죠. 그래서 지금의 미국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도 아이들을 가르킬때 칭찬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는 사람은 나라의 지도자로 뽑지말고 남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고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사람으로 키워야 겠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나라는 칭찬공화국 즉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