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139-1010)
사랑빛
2007. 10. 10. 08:47
아침에 약간의 시간이 있어 느티나무의 잎을 보았습니다. 제일 높은 곳에서부터 빨갛게 물이 들고 있었습니다. 밑에 있는 잎을 따 보았는데 그 잎도 빨간 색으로 서서히 물이 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은 우리들이 알든 알지 않든지 자기의 할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이 알아준다고 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그저 순리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내어서 주위에 있는 나뭇잎을 따서 관찰해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겁니다. 꼭 산이나 들로 가지 않아도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맡은 일은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갖아야 겠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은 꼭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하는 일마다 즐거울 테니깐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알아주지 않음 어때
묵묵히 하면 되지
내한테 이롭지 않음 어때
다른 이한테 도움되면 되지
섭리는
도움을 준 만큼
어느샌가 온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