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 2007. 11. 6. 14:34
 


일년 내내 피는 줄만

모두들 알았었다.


목마르면 시무룩하다

물 한 모금에 생기 돌고


오늘도

다시 꽃 피우며

가는 세월 잊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