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
2009. 9. 11. 09:33
잠자리가 유영하는 하늘엔 가을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코스모스도 제법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요 바야흐로 가을의 문턱입니다. 벼들도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이 더욱 보기 좋습니다. 빨간 잠자리 떼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가만히 보노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잊고 묘기를 보게 됩니다. 어디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나타나는 고추 잠자리를 보면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 실감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잠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잠자리 떼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하루가 되엇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