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빛 2009. 10. 16. 08:46

유리알처럼 맑은 하늘이 가을 하늘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가을하늘을 많이 볼 수 없다. 자주 흐리고 가끔 비도 내려서 일까 가을의 맑고 깨끗한 하늘을 많이 볼수 없는 게 조금은 아쉽다. 가끔 보이는 가을하늘은 우리들의 마음을 한 없이 빨아들이는 마력도 가지고 있다. 빨간 잠자리가 유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을의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생각하기도 한다.

오늘도 하늘엔 구름이 많아 가을의 맑고 깊는 하늘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

가을하면 맑은 하늘, 단풍잎, 국화 등을 들 수 있는데 ...

하지만 너무 가을하늘을 자주 볼 수 있으면 가을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을 잘 알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가끔 보이게 하는 것일게다. 모든 것이 그러한 이치가 잇을 것이다. 고마워 할 줄 알고 감사할줄 아는 자세가 필요한 것도 이러한 이치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 생활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