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2012-1 불두화
사랑빛
2012. 5. 2. 12:07
머리카락 어데두고 저렇게 꽃으로 치장한다는 말인가. 온통 나무에 핀 꽃이 부처님의 머리를 닮아 불두화라고 했단다. 화단의 넓은 곳에 서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다리는 것인가. 활짝핀 꽃 마음으로
닮는다는 것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성인을 닮았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보아진다.
연하게 피어오른 불두화를 보면서 5월의 달에 들은 부처님 오신날을 생각해본다. 불두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생각하면서 5월의 푸르름을 가슴에 가득채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