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생은 나그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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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의 삶을 말 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인생의 종점이 가까워진 노년기 사람들은 젊은 시절에는 생각을 못했던 인
생에 대한 회의를 느낀 다고 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다가 과연 어
디로 가고 있을까? 등으로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나온 자신의삶을 그리워 하면서도 다시 지나온 삶
과 동일한 삶을 사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는데 그것은 인생의 삶은 나그네
인생 이기 때문에 살면서 평탄하게만은 살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나그네 인
생길에서 인간관계를 하면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만나면서 살아왔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행복과 평안
을 가져다 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그 아픈상처를 지금도
갖고 있다면 훌훌 털어 버리고 나그네 인생을 아름답게 승화 하면서 살아 가
야 될것이다. 이제 본향을 찾아 가는 나그네 인생이기에 짐이 되는것은 미련
없이 정리 하면서 단순한 삶을 살아 가야 될것이다.
이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24시간에 32만명이 출생하고 16만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매 시간7000명과 매분120명 매초 2명씩 사망한다는 통계를 어느 선교
단체에서 올린글을 본것 같은데 누가 그 대상이 될런지는 아무도 모를것이다.
언젠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모든것을 다 놓고 떠나야 할 때가 온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이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에서는 인생은 태어 날때는 가진자가 되기 위하여 태어 났
고 초년의 삶은 가진자가 되려는 준비 단계로 공부 하는 단계며 중년은 직업을
가지고 가진자가 되려고 일하는 단계며 말년의 노년은 그동안 쌓아온 가진것
을 나누며 베풀면서 인생을 정리 하는 단계라고 한다.
사람이 태어 날때는 두 주먹을 꼭 쥐고 주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울면서
태어 난다고 하는데 죽을 때는 모든 소유한 물건들을 그대로 놔 두고 웃으면서
두손을 벌린채 떠난다고 한다. 그것이 나그네 인생이라고 생각해 보면서 생전
에 제가 좋아했던 고 천상병 시인님이 남겨 놓으신 "귀천"이란 시를 여기에 옮
겨 본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비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