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이렇게 많담
주워도 주워도
자꾸만 생기는 것 같애
"너희들이 버렸으니
너희들이 주워야하제"
선생님 말씀에
"나는 버리지 않았는데..."
바람은 심술궂게
어디서 가져오는지
또르르 또르르
자꾸만 달려갔다.
달려왔다.
나도 몰래 버리기도 했는데
바람이 봤던가봐
다음부턴 안버려야지
내 마음하고
굳게 굳게 약속한다.
웬 이렇게 많담
주워도 주워도
자꾸만 생기는 것 같애
"너희들이 버렸으니
너희들이 주워야하제"
선생님 말씀에
"나는 버리지 않았는데..."
바람은 심술궂게
어디서 가져오는지
또르르 또르르
자꾸만 달려갔다.
달려왔다.
나도 몰래 버리기도 했는데
바람이 봤던가봐
다음부턴 안버려야지
내 마음하고
굳게 굳게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