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옹알이

참 아름다운 사람들 10

사랑빛 2007. 6. 19. 20:59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습니다. 동물들도 온순하고 착하며 영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건지 잘난 동물들 때문에 패가 여러개로 나위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비하를 서슴없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잘난 동물들은 자기가  잘나서 그런건지 착각을 하였습니다. 잘하면 제가 잘해거 그런체 못하면 국민한테 물어보라는 등 절말 꼴불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동물들의 대표를 뽑는 날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야단입니다. 자기가 아니면 대표될 동물이 없다고 편을 가르고 상대방을 헐뜯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큰일입니다. 동물들의 대표가 될 동물이 너무 많습니다. 서로가 잘 났고 서로가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둘 중에서 한 동물은 정말 많은 동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누구가 될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 동물마을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동물이 어느  동물인지 여러가지로 조사하고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헐뜯고 거짓말하고 자기가 최고라고해도 이 동물은 다른 동물들을 칭찬하고 다른 동물들이 말하는 사탕발림식 이야기도 하나하나 비교하고 마을이 잘될 수 있는 이야기가 어느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하였더니 모든 마을의 동물들이 처음에는 잘난체 하는 많은 동물들을 좋아하고 환호성하다고 지겨워졌나봅니다. 그 칭찬하고 남을 헐뜯지 않으면서 동물들의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동물을 대표로 뽑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대표 동물도 마을의 모든 동물도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남을 헐뜯고 비방하며 거짓을 일삼으며 모든 일을 마치 마을의 동물들이 원해서 하는 것처럼 하던 대표동물이 되고자 했던 동물들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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