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61-0620)

사랑빛 2007. 6. 20. 09:12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겨보실래요. 지금 나는 숲속 잔디밭에 앉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숲의 나무들에서 맑은 기운을 받는다고 느껴봅니다. 내 온 몸으로 나무의 싱그러움이 막 퍼져듭니다.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나와 나무 그리고 푸른 잔디, 숲 등과 하나가 됩니다. 내가 내가 아니고 나무가 나무가 아닙니다. 내가 나무이고 나무가 나이고 구분이 사라집니다. 이제 나의 마음에 모든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사랑하게 됩니다. 나무와 그리고 사람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사랑합니다. 무덥다고 다른 곳에서는 야단법석인데 우리는 너무 시원합니다. 복 받은 사람들이죠.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나 자신부터 사랑합시다. 사랑합니다.

 

살포시 감은 눈에

녹음이 짙어집니다.

 

폭포수 내리던 맘에

숲속의 고요가 왔습니다.

 

마음에

사랑스런 언어들이

음악처럼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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