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80-0712)

사랑빛 2007. 7. 12. 09:02

비가 오고 난 후에 고추 잠자리가 많이도 나왔습니다. 어저께는 차를 몰고 가는데 잠자리 떼들이 하늘을 가득 수놓으며 날고 있었습니다. 항상 장마나 태풍이 자나가고 난 후에 고추잠자리들이 나타나곤 하였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잠자리들의 자유를 보면서 우리들의 자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자유가 주어져 있는데 마음의 자유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닌지 생각되더군요. 오늘은 저 하늘의 잠자리처럼 마음껏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유를 만끽해보지 않으시렵니까? 마음으로 말입니다. 행복이 저 하늘에 많이 깔려 있군요. 물고 오십시오. 즐거운 하루가 될겁니다. 사랑합니다.

 

난 여태 몰랐습니다.

답답한 가슴 때문에

 

난 항상 생각했습니다.

자유가 있는지를

 

마음이

모든 것 가지고

놔주지 않았는걸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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