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마음을 여는 시

내가 있다는 것

사랑빛 2007. 9. 8. 22:41

조상님네 계셨으니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있기에

훗날 우리의 후손이 있습니다.

 

조상님네 남겨주신

아름다운 이강산

먼 훗날도 아름답게 남을까요?

 

훗날 우리 후손이

지금의 날 어떻게 생각할까요?

 

지금의 아름다운 이 강산

내 것이 아니라 먼훗날 후손이 쓸 강산을

잠시 빌린 것입니다.

 

이자는 못 줄망정

그대로는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이 있기에 그것은

꼭 이루어 질 것이라고 봅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은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닮았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