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지금 여기에/아이의 노래

국화를 보며

사랑빛 2007. 10. 19. 16:12

조그만게 가득 모여

화단에 핀 노란 국화

 

나를 보고 미소지며

발길을 잡고 있네

 

벌들이 또르르 달려와서

이 꽃 저 꽃 드나들면

대문을 활짝 열고

웃음꽃만 피우고 있네.

 

나도야 미소 띈 얼굴로

사이좋게 친구 손잡고

 

노오란 국화가 된다.

향기 나는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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