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지금 여기에/아이의 노래
조그만게 가득 모여
화단에 핀 노란 국화
나를 보고 미소지며
발길을 잡고 있네
벌들이 또르르 달려와서
이 꽃 저 꽃 드나들면
대문을 활짝 열고
웃음꽃만 피우고 있네.
나도야 미소 띈 얼굴로
사이좋게 친구 손잡고
노오란 국화가 된다.
향기 나는 친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