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것이 허상이라고 했는데 어쩜 세월도 허상일텐데 가는 세월을 보면 잡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세월을 잡아 볼까요? 잡을 수가 있나요? 바람이 불면 세월도 따라 흘러 갑니다. 파도가 치면 세월도 넘실거리며 지나갑니다. 꽃이피고 지면 세월도 왔다가 가버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월을 잊고 삽니다. 그리고 세월을 바라보며 멍하니 세월을 잡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세월은 마음에서 아니 우리의 눈 앞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항상 여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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