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부르는 말 감사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말한 언어의 힘은 상대방에게는
물론이거니와 결과론적으로
나에게로 반드시 회귀한다.
긍정의 말은 배가된 긍정으로,
부정의 말은 더욱 배가된 악성
바이러스로 다가와서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고야 만다.
언어의 습관을 고치면 심지어
운명까지도 변한다.
일본 제일의 투자가인 다케다(竹田和乎)는
100개가 넘는 상장기업의 주주이고
‘다마고 볼로'(TAMAGO BORO)’과자로
유명한 다케다 제과(武田製菓)의 대표인데
그는 일찍이 언어의 비밀을 간파하여
엄청난 부를 획득하였다고 한다.
이 회사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과자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하였는데 언뜻 들으면
‘감사합니다’라는 이 단어 하나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겠지만, 실로 인생의 성공 비밀이
이 감사라는 언어에 있다면
돈 들이지 않는 이 훌륭한 습관을
우리인들 못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 보다는
투덜투덜 불평바이러스를 내뱉고
험담을 오징어 뒷다리 씹듯
재미삼아 아무 의미 없이 하고 있다.
다케다 씨는 이야기한다,
“하루에 3,000번씩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인생이 바뀔 테니까요.”
’감사합니다‘를 3천 번 말하는 데에는
대략 4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회사는
감사를 한 시간 말한 직원에게 별도로
8천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며 공장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녹음한 테이프를
24시간 틀어 놓아서 제품이 출하될 때까지
“감사합니다”란 말이 100만 번이나 과자에
들어가 있으며 감사를 먹고 출하된 이 과자는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자나 깨나 ‘감사합니다’를 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 순간 암세포가 사라지는 기적의 이야기도 있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리고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 되는 일만 연속되며
투덜대는 습관은 악성 바이러스다.
위기의 부부 150씩 쌍이 언어의
습관을 바꾸고 보니 그 중 140쌍의
부부가 위기를 극복했다고 한다.
자, 이제 긍정적인 감사의 언어로
스스로의 복을 만들어 나가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미안합니다’를 상용어로 사용하자.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는데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되니 언젠가
내가 말한 축복의 언어가 실체가 되어
다가오는 축복의 그 날을 기다린다.
- 대경일보 정영숙 칼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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