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방목하라~~
자녀를 키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飼育과 放棄, 放牧이다.
사육은 가두고 기르는 것이다.
우리에 넣어놓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고, 정해진 시간에 재운다.
방황도 방탕도 하지 않고 자라게 된다.
하지만, 커서도 도움 없이는 홀로서지 못한다.
방기는 내버려두는 것이다.
우리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염두에 두지 않는다.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며 말하지도 않는다.
방황도 하고 방탕도 하며 자라게 된다.
대부분 달콤한 유혹에 빠져 허우적댄다.
방목은 내어두고 키우는 것이다.
우리 밖으로 내어놓고 지켜봐 준다.
스스로 풀을 찾아다니며 뜯어 먹게 한다.
방황은 하지만 방탕에 빠지지 않고 자란다.
자신의 길을 찾아 스스로 홀로서기를 하게 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동물에게서 자녀 교육을 배우라고 한다.
“새가 나는 걸 가르치는 광경 본 적 있나.
‘이렇게 날아라, 저렇게 날아라’는 잔소리도 없다.
어미는 그냥 ‘후르륵’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기다린다.
그럼 새끼도 날아본다.
나무에서 떨어지고, 다시 기어 올라가서 날아본다.
어미 새는 계속 기다린다.”
어미 새가 새끼가 스스로 날기를 기다리듯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고통을 딛고 성장하기를
기다리면서 지켜보라고 한다.
떨어지고 또 떨어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스스로 날갯짓을 해서 하늘을 훨훨 나는
자녀로 키우라고 한다.
커서도 떠먹여줘야 하는 사람,
유혹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
자신만의 개성으로 하늘로 날아오르는 사람 중
자녀가 어떤 사람으로 크길 바라는가
키우는 방법 따라 자녀가 다르게 큰다.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이었듯이
나 지나온 세월 동안
가장 소중하고
오래 기억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비 내리는 나의 가슴에
햇살 같은 우산을
받쳐주신 이 있었으니
바로 당신입니다
촛불처럼 꺼져가는
나의 영혼에
꽃망울 같은 미소와 함께
향기로운 숨결을 불어준 이
있었으니 바로 당신입니다
눈 감아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당신의 얼굴
내 마음의 창가에
그리움에 앞서
턱 고이고 있는 기다림을
마음으로 읽어내는 당신
마지막 눈 감는 날까지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랑입니다
바람이 창문을 흔들면
혹시나 당신의 발소리
들리지 않을까
까맣게 가슴을 태우고
저녁노을이 붉게
물드는 날이면
혹여나 당신의 그리움도
저렇게 물들지는 않았는지
당신은 나에게
늘 안타까움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천년만년 그리움으로
쌓아두고 사랑하고 싶은 당신
당신은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하게 아끼고
간직해야만 하는
보석보다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 당신이 이때껏
살아오면서 가졌던
그 행복보다
더 크고 깊은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나 당신이 여태껏
받아왔던 그 사랑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눈 감는 날
내 생에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이었듯이 당신이
살아있는 마지막 날까지
당신 가슴에 지워지지 않을
사랑이 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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