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사람 5

동물들의 나라에선 마을 중에서 대표자가 없는 곳에 새로운 대표를 뽑는 선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표가 되고자 하는 동물들은 서로 뽑아 달라고 야단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동물은 전에 마을의 대표였는데 잘못을 저질러서 감옥에 갔었습니다. 하지만 나라의 제일 가는 대표가 많은 동물들을 죄를 사해주면서 감옥에서 내보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동물들은 옛 명성을 생각해서 였을까요? 그 동물에게 마을에 대표를 뽑는데 나가라고 서로 서로 추천도 하고 떠밀다시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감옥에서 많은 생각을 한 이 동물은 대표를 뽑는 자리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극구 양보를 하면서 자기는 죄인이니 많은 동물들의 대표가 될 수 었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그 동물의 양심적인 행동을 보면서 그래도 우리 동물들의 나라에 그러한 동물이 있기 때문에 이만치 우리 동물들의 나라가 살 수 있는 거라며 모든 마을의 대표들은 본을 받아야 한다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동물은 생각했습니다. 내가 마을의 대표였을 때 마을의 동물들이 동물들의 마을과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뽑아 주었는데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나쁜 일만 하다가 감옥을 갔었으니 이제 그러한 나쁜 일을 한 죄를 갚기 위해 봉사를 하여야 겠다.

그래서 그 동물은 그 마을과 나라를 위해 남이 하지 않는 봉사활동을 묵묵히 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