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요즈음엔 비도 내가 오마 하고 사전에 알리고 옵니다. 참 이쁜 행동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쁘게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봐주기에 따라 이쁜 행동도 나쁜 행동도 되죠.
망운산에서
구름이 어딨던가
철쭉꽃은 말이없고
짙어가는 나무내음
나를 따라 하산하니
바닷물
저 멀리에서
갈매기만 부르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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