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로 칸칸이 만들어진 공책에
글씨를 꼭꼭 정성껏
쓴다.
책을 보고 반듯이 썼는데
글씨는 비뚤비뚤
숨이막혀
발버둥치는 걸까?
옆에 앉은 짝지는
어쩜 저렇게 예쁘게 쓸까?
지우고 다시 쓰고
또 지우고 다시 쓰고
공책이 찢어져서
울고 말았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 아이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뭇잎 (0) | 2007.06.22 |
---|---|
별명 (0) | 2007.06.22 |
자연학습원에서(학교에 있는) (0) | 2007.06.18 |
동물탈 만들기 (0) | 2007.06.18 |
아이 노래 1 (0) | 2007.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