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133-1002)

사랑빛 2007. 10. 2. 08:50

엊저녁에 진주의 남강에는 유등축제를 알리는 축포가 터지면서 가지 각색의 다양한 모양의 유등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등들이 한껏 뽐내는 남강에는 그야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들을 보면서 나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남한테 돋보여야 합니다. 스스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속이 알찬 후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향기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 날씨에 독서도 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남강의 등 축제를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 가십시오. 멋진 당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행복한 하루도 되시고요. 사랑합니다.

 

강물은 강이 아니었다.

동동동 떠있는 등

 

밤이면 더욱 그랬다.

사람의 눈 한데 모으고

 

유등은

아름다운 사람이

만들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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