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166-1113)

항상 새로움을 발견하는 기쁨은 정말 신선하고 아름다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엔 바다가 빛을 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눈이 부셔서 쳐다보지 못할 정도였거던요. 약간 동쪽으로 보이는 남해바다였지요. 서쪽으로 보이는 바다는 일상의 바다였는데 말입니다. 어제 바다는 오늘의 바다가 아닌 것을 여태 알지 못했군요. 어제는 가버린 것이고 오늘은 새로운 것이니 지금 대하는 모든 것이 새로운 것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사람도 그렇죠. 매일 수많은 세포가 죽고 다시 생겨난다고 하니 엄밀히 따지면 어제의 아는 그 사람이 아닌 것이죠.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새로운 면을 보고 좋아하게 된다면 얼마나 신선할까요? 항상 경이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고 생활하기 바랍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 오늘은 당신을 위해 있는 날입니다.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사회는 경이롭고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마음이 새롭다면

매일 매일이 새로울겁니다.

 

새날마다 새롬을 찾는 기쁨

살아가는 행복이 될 겁니다.

 

오늘도

당신의 주위엔

아름다움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