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노오랗게 피어난 개나리를 보면 마음도 노오랗게 물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람따라 개나리 꽃들이 요리 조리 움직이는 것을 보면은 내 눈 속에 노오란 개나리가 가득차서 마음을 맑고 밝게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아름다와지고 싶은 것이 모든 자연생태계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또 생각해봅니다. 바람이 없으면 그저 조용히 있지만 바람이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그래서 개나리따라 바람따라 마음이 맑아지는 것인가 봅니다. 우리들 모두의 마음이 노오랗게 맑아지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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