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빗방울은 은구슬

사랑빛 2009. 3. 6. 08:36

어제는 비가 왔다. 그래서 인지 오늘 아침엔 아직 깨어나지 않은 나무들 가지에는 빗방울이 은구슬이 되어 영롱하게 맺혀 있었다.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눈을 떼기가 싫었다.

목련은 아직도 꽃망을울 한겹한겹 벗겨 내느라 힘이 겨운 것 같았다.

새롭게 꽃을 피우고 새싹을 내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

하지만 꽃을 피웠을 때의 감격은 형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일 게다.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렇게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잇다는 데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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