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시조사랑

가을에 서서, 벚나무

사랑빛 2009. 10. 7. 09:49

이룰 꿈이 클수록 마음이 커야한다.

마음이 클수록 텅텅 비워야한다.

스스로

깨우치면서

부딛치고 부대끼고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하나씩 버려가는 해탈한 마음속엔

새봄의

환한 꿈들이

똬리를 틀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 시조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들  (0) 2009.10.26
우리 글  (0) 2009.10.24
외톨이 공  (0) 2009.09.28
갈대  (0) 2009.09.25
코스모스  (0)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