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날씨는 더워지고

사랑빛 2012. 5. 24. 10:12

아직 5월도 다 가지  않았는데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오전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교 뒤에 있는 (정확히 말하면 옆) 산에 오르는 내고장 산오르기를 하였다.

조금 올라 산으로 접어드니 소나무 사이로 길이 나있어 햇빛을 받지 않고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도 학교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산으로 오르니 너무나 좋아하였다. 산딸기도 벌써 꽃이 지고 열매가 맺고 있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생활하며 자라난다면 폭력과는 거리가 먼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산에서 돌아오니 한 낮의 뜨거운 공기가 온 몸을 휘감는다. 날씨는 더워지고 마음도 더워지는 느낌이랄까?
뽐은 어띠로 까뻐렸는지 여름이 성큼 와 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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