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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학의 분류 / 평생학습 강의 1-2

사랑빛 2014. 3. 11. 13:13

2. 문학의 분류

 

형태에 의한 분류

 

시, 시조 :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운율(리듬)이 있는 언어로 표현한 글.

소설 : 작가가 자기의 의도적인 사상(주제)에 따라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떠 한 일을 하였는가 하는 것을 꾸며 써서 독자에게 전달하여 감흥을 주는 글.

수필 : 생활 속의 체험을 바탕으로 형식과 내용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쓴 글.

희곡 : 연극을 위해 쓴 극본. 즉, 무대 상연을 목적으로 인간의 행동을 대화 형식을 빌려 표현하는 산문 문학의 한 갈래.

평론 : 예술 작품이나 문화 현상 따위에 대하여, 그 가치, 우열, 미추(美醜) 따위를 논하여 평가함. 또는 그런 글.

 

표현 수단에 의한 분류

 

구비문학(口碑文學) :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문학, 신화, 전설, 설화 등.

기록문학 :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평론 등.

 

운율(韻律)의 유무에 따라

 

운문(韻文)문학

❋ 시(동시) : 서정시, 서사시, 극시

✧ 서정시 : 주관적인 정서나 감동을 높이 노래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시 - 평 시조 ․ 중국의 부(賦) ․ 일본의 하이꾸 ․ 일부 일반시 등.

✧ 서사시 : 운문의 형식을 가미, 산문식으로 쓰여진 시 - 호메로스의 일리아 스, 오디세이아, 단테의 신곡 등.

 

산문(散文)문학 : 소설, 수필, 편지, 기록문화, 전기, 일기, 기행문, 실록, 평론 등.

❋ 소설 : 주제별 소설, 대상별 소설, 동화.

❋ 수필, 편지, 기록문학, 전기, 일기, 기행문, 실록, 평론(다만 수필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극문학(劇文學) : 희곡, 시나리오,(다만 산문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 희곡 :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대사를 중심으로 쓰여지는 연극 대본.

❋ 시나리오 : 영화 시나리오, 방송극 시나리오, 게임 시나리오, 방송 시나리오 (방송극 제외 - 쇼 프로그램이나 몰래 카메라 프로그램 등의 시 나리오를 말함), 그 밖의 시나리오.

 

 

3. 글을 쓰면 좋은 점

 

자아실현

-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프라이버시를 구축하고 나만의 세계를 건설하는 하나의 공화국의 개국이다.

 

사람의 욕구

✧ 1단계 : 생리적 욕구 - 식욕, 수면욕, 성욕 등의 생존 욕구

✑ 남이 떡 먹는데 떡고물 떨어지는 걱정만 해서야 ➙ 스스로 충족 도모.

✧ 2단계 : 安全에 대한 욕구

✑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장사 하면 비가 와서야 ➙ 1단계 달성하면 2단계 갈구.

✧ 3단계 : 소속과 애정에 대한 욕구

✑ 늙어갈수록 서리 맞은 고명호박 같아서야 ➙ 어디엔가 소속감을 느끼며 사랑 받고싶어짐.

✧ 4단계 : 자존(自尊)감 욕구

✑ 가난한집 족보 자랑하듯 해서야 ➙ 스스로 존재함을 느끼고 싶어 함.

✧ 최종단계 : 자아실현(自我實現) 단계

갓쟁이가 헌 갓 쓰고 무당이 남 불러 굿할 수야 없지 않은가 ➙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로의 자기 성취.

 

노년기 인생 대책 - 점점 길어지는 수명, 무얼 하며 늙어갈 것인가?

 

✑ 당신은 장차 어떻게 늙어가고 싶습니까?

노선(老仙) : 사랑, 미움, 성냄, 탐욕, 선과 악 등을 다 내려놓고 걸림 없는 마음으로 신선처럼 늙어가기.

노학(老鶴) : 건강, 여유로움 속에 내외 함께 산천 유람이나 하며 문학이나 예술 종교에 심취하여 학처럼 늙어가기.

노동(老童) : 하고 싶은 취미활동과 지성인들을 사귀며 동심으로 늙어가기.

노옹(老翁) : 노인정 나가 화투치고, 바둑 두거나 손주들 봐주며 보통 늙은이로 늙어가기.

노광(老狂) : 사회의 온갖 장(長)자리 도맡으려 발버둥치며 이권 생기는 곳이면 똥파리처럼 따라다니고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반 미친사람으로 늙어가기.

노고(老孤) : 배우자 잃고 친구들마저 멀어져 쓸쓸하고 외롭게 늙어가기.

노궁(老窮) : 용돈도 한푼 없어 밥 한술 뜨면 공원에 나와 배회하다 무료 급식소에서 점심 때우고 해 진면 들어가 저녁 얻어먹은 뒤 골방에 숨듯 늙어가기.

노추(老醜) : 불치병마저 얻어 남의 도움 없이는 소⋅대변도 못 누고 죽을 때만 기다리며 가련하게 늙어가기.

 

신선 같이, 학 같이는 못 살더라도 아이 같이 만이라도 늙어가려면 글이라도 쓰는 취미를 생활화 해야지요.

 

 

 

 

출처 : 시조시인 함세린 시조문학 [청풍명월 연가]
글쓴이 : 예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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