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83-9719)

사랑빛 2007. 7. 19. 08:45

어제는 바빠서 아침편지를 못보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편지를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진양호의 푸른 물이 흘러 내리는 남강을 바라보았습니다. 고니(백로)의 물위로 수평으로 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물이 없는 위를 난다고 생각해보세요. 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은 뭔가 채워지는 것 같은데 그 위를 나는 새를 생각하여 보세요. 하이얀 새 한마리, 마음에 여유를 항상 가지세요.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조금은 비워두세요. 누구든지 드나들도록. 오늘 장맛비가 온다고 하는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을 가져보세요. 행복해질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비워진 마음

그것이 있어 좋습니다.

 

누구든지 받아들일수 있는

넉넉함이 있으니까요

 

당신은

행복합니다.

많은 사랑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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