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아침편지(129-0927)

사랑빛 2007. 9. 27. 08:50

산 벼랑에 핀 들국화가 아름다왔습니다. 출근길에 보는 들국화, 무서움도 모르며 벼랑끝에 핀 모습이 내 마음에 가득히 들어와 향기를 뿌리는 것 같아 더욱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추석은 잘 쇠었겠죠. 명절이란 고생 속에 나름대로 만남의 미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생활의 바쁜 일과가 시작되는 군요. 들국화의 꽃 향기를 보내드리니 주변에 뿌리면서 활기찬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코스모스도 이제야 많이 피어서 우리를 반기면서 웃음꽃을 가득 피우고 있더군요. 가을의 꽃 코스모스도 함께 상상하면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마음의 꽃 향기는

은은하게 피어나지요.

 

나도 모르게 향기에 젖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들국화

꽃 향기 가득

마음으로 피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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