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빈 땅

사랑빛 2009. 10. 22. 08:47

우리 주변에는 빈  땅이 많이 있다. 그런데 나이 드신 분이 계신 곳에는 그 빈 땅이 그대로 있지를 않는다. 무슨 곡식이던지 아니면 채소를 심어서 가꾼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그대로 풀만 무성한 채로 있다. 왜 일까? 우리 나라가 살기 어렵고 가난할 때에는 산이나 들에도 빈 땅이 없었고 웬간한 땅은 파서 일구어 곡식을 심었다. 이제는 잘살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빈 땅이 많이 생긴 것일까? 물론 그런 면도 있지만 부지런한 나이드신 분들에 비하면 그분 들에 비하면 일하기가 싫은 젊은 사림이 많기 때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모든 빈땅을 다 파서 일구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마음에 빈 곳을 남기어 두듯이 땅도 빈 자투리로 남겨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볼일이다. 우리의 요즈음엔 우리들의 어르신들의 부지런함에 얼마나 근접하는 지  그리고 배워야 할 것이다. 좁은 땅 덩어리에서 살아 남는 방법은 부지런함이 꼭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도 부지런히 나의 일을 하면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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