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문 틀리게 해석 한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흐름엔 큰 지장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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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素問>1.1
昔在黃帝 生而神靈 弱而能言 幼而徇齊 長而敦敏 成而登天 乃問於天師曰 餘聞上古之人 春秋皆度百歲 而動作不衰 今時之人 年半百而動作皆衰者 時世異耶 人將失之耶
<소문>1.1
석재황제 昔在黃帝 옛날 꼰날에 황제가 있었다.
생이신령 生而神靈 날때부터 신령했다.
약이능언 弱而能言 말도 능했다. (아~ 응애에요~ 젖주세요...)
유이순제 幼而徇齊 총명했다.
장이돈민 長而敦敏 성장하면서 도타우면서도 민첩했다.
성이등천 成而登天 그리고 승천했다. 신선이 되어 하늘에 올랐다... 아니... 천天의 지위에 올랐다, 즉 황제가 되었다...
내문어천사왈 乃問於天師曰 황제가 천사에게 묻기를
여문상고지인 餘聞上古之人 내가 듣기에 예전 사람들은
춘추개도백세 春秋皆度百歲 춘추, 즉 나이가 백세가 다 되어도
이동작불쇠 而動作不衰 동작이 쇠약하지 않았다는데,
금시지인 今時之人 지금 사람들은
년반백이동작개쇠자 年半百而動作皆衰者 반백년, 즉 50만 묵어도 동작이 쇠약해지는가?
시세이야 時世異耶 시절의 기운이 달라 그른가?
인장실지야 人將失之耶 인간의 불섭생의 실수 때문에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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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기>에 의하면 신시역대기에 치우천자는 14대 환웅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신시역대도표 >
- 1세 (B.C3898) : 거발한 한웅, 재위 94년, 120세
- 2세 (B.C3804) : 거불리 한웅, 재위 86년, 102세
- 3세 (B.C3718) : 우야고 한웅, 재위 99년, 135세
- 4세 (B.C3619) : 모사라 한웅, 재위 107년, 129세
- 5세 (B.C3512) : 태우의 한웅, 재위 93년, 115세
- 6세 (B.C3419) : 다의발 한웅, 재위 98년, 110세
- 7세 (B.C3321) : 거 련 한웅, 재위 81년, 140세
- 8세 (B.C3240) : 안부련 한웅, 재위 73년, 94세
- 9세 (B.C3167) : 양 운 한웅, 재위 93년, 139세
-10세 (B.C3071) : 갈 고 한웅, 또는 독로한 한웅 재위 100년, 125세
-11세 (B.C2971) : 거야발 한웅, 재위 92년, 149세
-12세 (B.C2897) : 주무신 한웅, 재위 105년, 123세
-13세 (B.C2774) : 사와라 한웅, 재위 67년, 100세
-14세 (B.C2707) : 자오지 한웅, 일명 치우천왕이라하며 청구국으로 도읍을 옮겨서 재위 109년, 151세
-15세 (B.C2598) : 치액특 한웅, 재위 89년, 118세
-16세 (B.C2509) : 죽다리 한웅, 재위 56년, 99세
-17세 (B.C2453) : 혁다세 한웅, 재위 72년, 97세
-18세 (B.C2381) : 거불단 한웅, 혹은 단웅, 재위 48년, 82세
<삼성기>에서 치우천왕은 청구靑丘를 개척하여 땅을 넓혔다는데
청구는 지금의 중국 산동반도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桓檀古記譯者>
환웅시대의 14대 통치자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규원사화 에서도 치우씨가 백성을 거느리고 황하 이북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1년동안에 9제후의 땅을 빼앗고 또 1년동안에 다시 12제후국을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헌원과의 싸움도 10년동안에 70여회나 되었다고 합니다.
배달국 14대 환웅 치우천황은 그야말로 동두철액 쇠뿔 투구를 쓴 불패의 신화로 알려집니다.
중국인들은 전쟁의 신이라고 그렇게 겁을 내는 사람이 바로 치우천황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중국이 황제와 함께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시조로 흡수 하려고 합니다.
한단고기는 치우가 탁록전에서 황제를 사로잡았다고 말합니다
전쟁에 져서 3번이나 볼모로 잡힌 황제를 치우는 죽이지 않고 오히려 자부선인으로 하여금 <삼황내문경>을 전수 했다 합니다. 당시 공손훤원(황제)가 지나로 돌아가 자부선인에게 삼황내문경을 전수 받아 갔는데, 자부선인에게 배운 삼황내문경을 가지고 왔다는 소문이 나자 당시 탁록의 동쪽에 대효, 또 그 동쪽에 창힐, 이 밖에 공공이란 배달국 복속국 군주가 있었는데, 이 세 사람이 서로 앞다투어 득달같이 달려와 자부선인으로부터 받아온 삼황내문경을 공부 했다고 합니다.
태백일사에서도 자부선인이 칠회제신의 책력을 만들었고 삼황내문을 궁궐에 진상하니 천왕께서 칭찬하시고 삼청궁을 세워 그곳에 기거케 하시고 공공, 헌원(황제), 창힐, 대요무리가 모두와 배웠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한문의 전신이 되는 녹도문은 배달국 시절 때, 환웅천황께서 신지(벼슬이름) 혁덕에게 명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혁덕은 사슴의 발자국을 보고 만든 표의문자인 녹도문입니다.
창힐 이란 인물은, 헌원황제의 신하이고,
황제가 스승으로 배웠던 자부선인은 바로 배달국의 국사였습니다.
이 때 같이 배운 황제의 부하인 창힐이 녹도문을 중국대륙에다가 유통시킨 것으로 봅니다.
이 녹두문이 후일 은나라 갑골문이 된 것입니다.
은나라는 중국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듯이, 동이족이 세운 국가였고,
은나라 강역은 현재 황하와 양쯔강 사이의 소국가로 고조선 동이족 영역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판가름 할 수 있는 유물로, 비파형동검이 있는데, 확실히 중국과 구별되는 유물입니다.
가림토 글자는 정음 38자로 소리글자입니다.
단군조선시절 녹도문(한문)이 표의문자라 서로이 뜻을 알리기 어려워,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후일 조선의 세종대왕이 이를 발굴 보완한 것이 지금의 한글입니다.
훈민정음 제정 작업에 참여했던 정인지도 훈민정음 반포 서문에서 <옛 전篆자를 모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황내문경은 배달국 시조 거발환 환웅천황시대에 신지(벼슬 이름) 혁덕이 창안한 녹도문으로 쓰여진 3권의 연구서로 봅니다.
고인들은 사슴발자국을 표방하여 만든 녹도문을 사슴뿔로 기록했다 합니다. 사슴뿔을 뾰족하게 깍아서 종이 등에 꾹꾹 눌러서 자국을 남겨 쓴 글인데, 이 글을 읽을땐 앞에 촛불을 켜 놓고 빛이 반사하는 것을 이용해서 읽었다 합니다...
일본으로 불경이 건너갈때도 사슴뿔로 쓴 불경이 건너갔던 것이고, 하얀 종이를 놓고 다들 촛불을 켜 놓고 불경을 읽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절에서도 염불하고 예불할때 목탁과 함께 박자를 맞추며 작은 종을 쳤는데 역시 사슴뿔로 만든 채로 종을 쳤습니다.
예로부터 글 잘 하는 사람을 일컬어 자부문장~ 이라고 칭찬하는데, 자부선인이 황제 공손헌원에게 가르친 경이 바로 삼황내문경이고, 황제는 그 삼황내문경을 가지고 와서 새롭게 편찬한 것이 바로 지금의 <황제내경> 입니다.
황제내경은 중국의 것이 아니라. 고조선때 우리 단군의 가르침인 것입니다.
황제내경의 주 핵심이 12장부의 음양한열허실의 균형을 잡아 순리에 맞는 섭생을 하라는 것이고
장부에 맞게 오곡~ 육곡의 곡물로 식사를 하고, 오채,오과, 오육등 자연의원리에 맞는 식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단군성전에 참배를 가 보면, 오곡이 재물로 놓여진 것을 볼 수 있고,
정월대보름날에도 우리는 잊지 않고 오곡밥을 먹고 오견과류, 오채, 등 영양식을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황제내경에 황제가 천사에게 문답하는 형식인데, 등장하는 스승이 바로 자부선인으로 보면 됩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역사학자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황제내경을 얼라들도 알기 쉽게 풀어 보겠으며
또한 풀어봐도 별 신기한거 없습니다. 성경, 불경이 그렇게 진리를 담고 있어도 사람들이 실천을 하지 않으면 헛것입니다.
황제내경의 내용들도 신비하고 대단한 내용들이 아니라. 자연의원리 그대로 누구나 다 알고 쉬운 내용들입니다.
다만 실천을 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고시절엔 사람들이 백살 묵어도 팔팔 했는데, 와? 지금은(4천6백년전) 나이 50만 되어도 사람들이 비실비실해지냐? 하니 천사(기백)이 답하길, 옛날 깐날의 사람들은 천문역수를 잘 알아 춘하추동 자연의 기운에 조화하고 먹는 것도 골고루 잘 섭생해서 먹고, 잠자고 일어나는 것도 규칙적으로 했고, 또한 과로하지 않아서 골병들지 않았고, 정신도 육체도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백살이 되어도 무병하고 건강했답니다. 술담배도 않고 과식도 않고, 과색도 않하고 섭생을 잘 한 이유란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다 아는 섭생법입니다. 문제는 실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황제내경에 무슨 오묘하고 신비한 금척과 같은 것이 있나? 한번에 병을 고치는 신약비방이 있나? 하면 없습니다.
다만 정확한 자연의원리가 있으니, 그것을 평생 실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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