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벚꽃 터널

사랑빛 2021. 3. 29. 10:08

길 곳곳에

벚꽃들이 터널을 만들었다.

어서와!

환영합니다.

꽃잎을 우수수 날리면서

함박웃음을 날린다.

 

길건너 줄을 지은

같은 또래 친구들

오랜만에 마주서서

웃는 모습이 환하다.

 

지나는 사람마다

가슴가득 행복을 담고

오늘은

꽃 속에 미소를 날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