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진양호 밑 남강물이 하얀 수증기를 내 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겨울이면 사람들이 말을 할 때면 입김이 무럭 무럭 솟아나곤 하죠. 아마 저 물들도 뭔가 말을 하고 있는 거라고 여겨집니다. 저 물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여태 외면하고 왔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 물들의 이야기 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물들을 더럽히므로 하는 말이 아닌지. 아님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서 행복한 삶을 이야기 하는지 말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당신. 당신이 있기에 참 행복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저 물들 뭐라고 하는지
온 입들이 입김을 물고
알아 주던 주지 않던
한 번씩 속삭이고 있네
이야기
알아 듣는 당신
당신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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