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신 새로운 나/나와 너 그리고 우리

커텐

사랑빛 2009. 11. 6. 08:47

아침에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커텐을 올리는 일이다. 실내 가득히 햇빛으로 채우는 것이다. 퇴근시에 내렸던 커텐을 아침에 거두어 올리면 햇빛이 실내로 들어온다. 그러면 실내에도 따스하고 밝은 빛으로 가득차게 된다. 그렇고 보면 커텐의 고마움도 알 수가 있다.

 

살짜기 가리워진

너의 모습 때문에

나의 눈 앞은 없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이제는

내 모습이 환하다

모든 것이 환해졌다.

 

아침에 커텐을 올리고 나서 모습을 읊어 보았다. 자그마한 사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이것이 나의 행복과 즐거운을 가져오고 그렇다보면 건강도 챙겨지지 않을까?

내일이면 주말이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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